자가격리 없는 해외 여행+필수품

코로나로 인해 여행을 자유롭게 다니지 못해 여행 다니던 사진앨범으로 위안을 삼아 보기도 했지요. 우리나라는 백신 접종률이 높아져가면서 위드코로나 시행과 함께 자가격리 없는 해외 여행에 대한 관심이 높습니다. 

 

위드코로나 기사를 자주 접해보면 트래블 버블이라는 말을 종종 보셨을 거예요. 

트래블 버블은 코로나로 하늘 길이 막히면서 감염 안전국에 해당하는 국가들이 협약을 맺고 양국 간 격리 조치 없이 여행을 허용하는 겁니다. 양국 간의 여행 조건에 맞으면 격리를 면제하여 자유여행이 가능해지는 점이지요. 

 

그러면 자가격리 없이 해외 여행을 가능한 곳을 살펴볼까요? 물론 백신 접종은 하시는 게 더 좋습니다. 

 

사이판 (백신 2차 접종)

- 현재 연말까지 사이판 여행이 완판 된 상황

- 개별 여행은 어렵고 패키지 상품만 허용되어 있다. 

- 5일간은 지정된 호텔에 머물어야 함

 

태국 (11월 1일 부터)(2차 접종 14일 이후)

- 입국 후 약 10만정도 비용을 지불하고 PCR 검사 진행

- 지정된 현지 숙소에서 1박 후 음성이면 자유 여행 가능 

 

싱가포르 (11월 15일부터)(2차 접종 14일 이후)

- 꼭 트래블 버블 전용 항공편을 이용해 입국하세요. 

- 여행자 보험 필수 

- 입국 후 약 13만정도 비용 지불하고 현지에서 PCR 검사 진행 후 음성이면 자유 여행 가능 

 

베트남 (11월 20일 예정)(접종자 한해서 가능)

- 푸꾸옥 섬내 백신 접종률이 미치지 않는 상황이기 때문에 11월 20일부터 푸꾸옥 시범 개방 

- 현재 패키지여행인지 개인여행이 가능한지 어떤 검사와 준비서류에 대한 정보가 아직 부족하다. 

 

프랑스 (여행 가능)(접종 여부 상관없음)

- 미접종자도 PCR  음성 결과서 있으면 자유여행 가능함(현지 PCR 검사 안 해도 됩니다)

- 백신 접종자는 현지에서 보건 패스 받으면 유럽 전역 사용 가능합니다

 

스위스 (여행가능)(백신 2차 접종자)

- 영문 백신 접종 증명서만 있으면 PCR 음성 결과서나 현지 검사 필요 없다.

- 단, 경유 항공편을 타고 오 실 경우 경유 지역에 따라 코로나 음서 확인서 꼭 필요하다.

 

벨기에 (여행가능)(2차 접종 14일 이후)

- 스위스와 조건 동일하다. 

- 랜덤으로 간혹 코로나 음성 확인서 요구할 경우 있어 꼭 챙기세요.

 

체코(여행 가능)(접종 여부 상관없음)

- 미국이나 일본에서 접종한 백신에 한해서 접종 증명서 인정해준다.

- PCR 음성 결과서 제출하면 현지에서 PCR 검사 없이 여행 가능

 

오스트리아 (여행 가능)(접종 여부 상관없음)

- 백신 접종증명서나 PCR 음성 결과서 중 하나 제출하면 격리 면제

- 미접종자도 여행은 가능하지만, 식당이나 공연장 등 출입 제한한다.

 

크로아티아 (여행 가능)(2차 접종 14일 이후)

- PCR 음성 결과서와 백신 접종 증명서 있으면 현지 검사 없이 여행이 가능하다.

- 입국 시 입국 진술서에 숙소 및 연락처와 여행 예정 경로 작성해야 한다.

 

 

 

러시아(여행 가능)(접종 여부 상관없음)

- PCR 음성 결과서를 제출하면 자가 격리 면제 및 자유여행 가능하다

- 모스크바 공항에 한해 한국 귀국 시 간이 PCR 검사 가능

 

핀란드(여행 가능)(2차 접종 14일 이후)

- 6개월 이내의 백신 접종 증명서가 있으면 PCR 결과서 없어도 입국이 가능하다.

- 일부 식당이나 시설에 따라 PCR 음성 결과서 요구하는 경우가 있다.

 

덴마크(여행 가능)(2차 접종 14일 이후)

- PCR 음성 결과서와 백신 접종증명서 있으면 현지 검사 없이 여행 가능하다.

- 다른 유럽 지역과 다르게 실내외에서 반드시 마스크 착용해야 한다 

- 마스크 필수 지역 

 

이탈리아(여행 가능)(2차 접종 14일 이후)

- 백신 증명서와 PCR 음성 결과서 제출하면 자가격리 면제 

- 관광객은 그린 패스 대상자가 아니므로 식당 이용은 테이크아웃만 가능하다

 

스페인(여행 가능)(접종 여부 상관없음)

- 모든 서류 및 현지 검사 확인을 안 한다.(혹시 모르니 챙기자) 

- 도착 48시간 전까지 검역신고서만 작성 

- 단, 공항 내 발열 감지 카메라에 열이 감지되면 입국이 거부될 경우 있다.

 

그리스 (여행 가능)(2차 접종 14일 이후)

- PCR 음성 결과서나 백신 접종 증명서 있으면 현지 검사 없이 여행 가능하다.

- 무작위로 코로나 검사 진행되는데 검사 걸리면 24시간 자가 격리해야 할 수 있다. 

 

미국 (여행 가능)(2차 접종 14일 이후)

- PCR 음성 결과서와 백신 증명서 제출하면 자유여행 가능하다.

- 중국, 영국, 인도 환승 편 경우에는 백신 접종증명서와 음성 결과서 있어도 입국 불가다.

 

캐나다 (여행 가능)(2차 접종 14일 이후)

- 공항과 호텔에서 PCR 음성 결과서와 백신증명서 확인 후  자유여행 가능하다.

- 도착 72시간 내 ArriveCan이라는 여행자 정보 제출해야 한다.

 

멕시코 (여행 가능)(접종 여부 상관없음)

- PCR 음성 결과서와 백신증명서 필요 없고 열체크만 진행한다.

- 미국, 캐나다 환승 편 이용하면 음성 결과서와 백신증명서 함께 환승 국 비자도 필요하다

 

하와이 (여행 가능)(접종 여부 상관없음)

- 국내 지정 병원에서 코로나 검사 후 음성 결과서 받아오면 격리 면제 

- 개인 QR코드만 있으면 우리나라처럼 자유롭게 돌아다닐 수 있다.

 

몰디브 (여행 가능)(접종 여부 상관없음)

- 현지에서 PCR 검사 후 음성이면 자유여행 가능 (검사비 지원이 있다고 하니 잘 알아보세요)

- 숙박하는 호텔과 비행 편 정보를 몰디브 이민국에 등록해야 한다.

 

괌 (여행 가능)(2차 접종 14일 이후)

- 원래는 접종 여부 상관없으나 11월 8일 이후 2차 접종 14일 이후로 변경한다.

- 하와이와 동일 조건으로 참고하면 된다.

 

해외여행 시 필수품

1. 영문 백신 접종 증명서

2. 코로나 19 PCR 음성 확인서

- 귀국 전 72시간 내 PCR 검사를 받고 입국 후 음성 확인서 제출 

- 현지 PCR 검사 비용 10만~30만 이상 나라마다 비용이 다르며 나라와 지역에 따라 현지 검사 비용을 지원해주는 곳이 있으니 미리 체크해야 검사 비용 아낄 수 있습니다.

 

3. 감염 대비해 해외 치료비 포함된 여행자 보험 필수 

- 현지 PCR 검사에서 코로나 19 양성 판정을 받으면, 현지에 남아 치료를 받아야 한다. 

해외 의료기관에서 예상치 못한 큰돈을 지불해야 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대부분 여행객들에게 특정 금액 이상을 보장하는 여행자 보험을 가입을 필수로 요구하는 상황이다. 

- 여행상품에 포함된 여행자 보험을 통해 해외 의료비용을 최대 3000만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상품마다 보험종류가 다르기 때문에 꼭 확인을 하여 만일의 사태를 대비해야 좋다. 

 

코로나 19 PCR 음성 확인서 발급 병원 7곳

1. 연세 세브란스 병원

2. 강북 삼성 병원

3. 인하대학교 병원

4. 서울 아산병원

5. 이원 의료재단 본원

6. 인천공항 코로나 19 검사센터

제1여객 터미널(동, 서편 2개소) / 제2여객 터미널(서편 1개소) 총 3개소 운영

인천공항 검사센터 3개소 운영으로 하루 최대 4000명까지 검사 가능. 

운영 시간은 제1,2 여객 터미널 평일 07:00~18:00(점심시간 12:00~13:00 제외), 주말/공휴일 09:00~18:00(점심시간 12:00~13:00 제외)입니다. 

검사 비용은 진찰료, 검사 비용, 음성 확인서 발급 비용을 포함한 PCR  검사 총 126,000원이며, 항원 검사 66,000원이다.

평일, 주말, 공휴일 아침은 07:00~09:00 시간대는 추가 비용이 발생한다.

 

검사 방식에 따라 소요시간이 상이해 출국을 앞두고 검사센터를 이용하는 경우에는 검사별 결과 확인 가능 시간을 미리 확인하는 것이 필요한다고 합니다. 항원 항체 검사는 1시간 정도 소요 PCR 검사는 몇 시간 소요됩니다. 

인천공항 검사센터는 홈페이지 예약(http://www.mjhairport.com/ap-intro.do) 후 이용이 가능하니 미리 예약하시고 가시면 좋습니다.

 

자가격리 면제 대상자도 귀국 시 PCR 검사 2회 받아야 합니다. 입국 후 1일 차와 7일 차에 받게 되어 검사 시 음성인 경우에는 자가격리 면제 유지가 됩니다. 

 

해외여행을 다녀올 수 있다는 설레임이 느껴지는데요. 가기 전에 미리 알아둬야 하는 정보들이 도움이 되었으면 하트(공감)를 눌러주시면 힘이 됩니다. 즐거운 여행이 되기를 바랍니다.